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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직성 척추염,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증상

     

     

    강직이라는 것은 오랫동안 염증이 나타난 후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는 병이라는 뜻으로 강직성척추염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며 움직임이 둔해지는 질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척추염은 류머티즘 인자가 음성인 척추관절병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앞가슴뼈와 발뒤꿈치등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관절은 물론 눈이나 폐, 심장, 위장, 신장, 전립선등의 다른 장기까지 침범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여성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추세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유전이나 가족력으로 발생할 확률이 있으며 외상이나 과로 세균감염등의 환경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허리나 엉덩이, 발꿈치, 발바닥이나 앞가슴뼈의 통증과 이외의 관절에 증상이 발생합니다. 

     

    - 허리통증-

    척추염은 엉덩이 천장관절염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으로 염증성  허리통증으로 나타납니다. 보통 20대부터 40대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며 증상은 서서히 진행됩니다. 3개월정도 장기간지속되며 아침에는 강직증상이 나타나지만 운동 이후에는 증상이 좋아지게 됩니다. 

     

    -엉덩이통증- 

    천장관절염에 의해 좌우 대칭적인 엉덩이 통증이 발생합니다 

     

    -말초관절통증-

    강직성 척추염은 주로 척추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약50% 이상의 환자에서 팔다리에도 관절염 증사이 발생합니다. 10대 정도의 청소년기에 질환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으며 류머티즘 관절염과는 다른 증상이 나타나며 무릎과 발복관절에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바닥, 발꿈치, 앞가슴뼈 통증-

    인대 혹은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골부착부염으로 인하여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이외에도 만성전립선염, 포도막염, 폐 섬유화, 염증성 잘 질환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청추염의 치료 

     

    -약물치료- 

    강직성 척추염을 완치시키는 약물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지만 약물과 운동요법을 함께 진행한다면 이로인하여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치료를 받게 되면 정상적인 생활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강직성척추염에 사용되는 약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항류머티즘제등이 있습니다. 

     

    -운동치료- 

    환자의 척추 변형을 방지하고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치료 요법을 이용하게 됩니다, 허리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한 체조와 함께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해 주는 것이 좋으며 목이나 허리를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하게 진행하여 뻣뻣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또한 중요하며 수영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복싱이나 격투기와 같이 과격하고 신체접촉이 있는 운동은 피해 주어야 하며 몸이 뻣뻣해져 운동이 힘든 경우에는 따뜻한 물을 이용하여 샤워를 해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매일 아침저녁에 딱딱한 바닥에 20분씩 엎드려 있는 운동이 도움이 되며, 하루에도 여러 번 심호흡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치료-

    강직성척추염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앉아 있거나 서있을 때 자세를 올바르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렇게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면 관절이 이상한 모양으로 변형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한 한 등이나 허리를 곧게 펴는것이 좋으며 잠을 잘 때에는 너무 푹신한 침구를 사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구부정한 자세를 피해야 하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치료-

    강직석척추염의 경우에는 전신에 염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수술로는 완치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른 관절의 변형이 심하게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면 수술을 고려 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강직성척추염의 생활가이드 

     

    강직성척추염을 예방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니지만 증상이 발생했을때 조기 진단이나 조기 치료를 통해 강직과 척추 변형을 완화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강직성척추염이 발생하게 되면 척추 변형으로 인하여  등뼈나 흉곽을 침범하여 폐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는데 이때 흡연을 하게 된다면 증상을 더욱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때문에 강직성척추염 환자는 금연을 해야 합니다. 이미 관절이 많이 굳어져 사용하기 어렵다면 다양한 보조 기구를 사용하여 허리가 굽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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