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노년기로 이행하는 시기

 

 

 

 

 

 

 

 

여성 호르몬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갱년기

 

 

여성은 노화가 진행되면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며 배란과 여성호르몬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폐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런 폐경은 1년 동안 생리가 없을 때 진단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40대 중후반 정도의 나이부터 시작되어 진행되며 이때부터 생리가 전혀 진행되지 않는 1년 이후를 폐경기 또는 갱년기라고 하며 보통은 5~7년 정도 기간이 지속됩니다. 노화증상으로 여성호르몬이 감소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나 항암치료, 흡연, 가족력,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으로도 증상은 더욱 빨리 찾아오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폐경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생리주기와 기간 양이 불규칙 해 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성호르몬이 결핍되며 얼굴에 열감이 발생하는 안면홍조와 발한, 피로감, 우울감, 불안감, 기억력장애등이 동반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여성 호르몬이 결핍된다면 질감염이나 질 건조함, 성교통, 배뇨통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신경과민이나 불안감, 성욕감퇴, 근육통등의 증상까지 발생합니다. 또한  각종 피부 질환이 발생하게 되며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커집니다. 

 

 

 

갱년기의 진단, 치료

 

폐경이행기는 40대 이후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주기가 길어지는 경우 다른 질환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닌 경우 진단하게 되며 폐경기는 수술로 인하여 난소가 재거 된 상태 혹은 생자연적인 생리 이후 1년 동안 생리가 없을 때 폐경으로 진단합니다. 폐경을 진단할 경우에는 혈중 여성호르몬 검사와 난포자극호르몬 검사의 수치를 참고하며 이런 호르몬 수치는 폐경이행기 동안 심하게 변동을 보일 수 있으므로 반복적은 측정이 필요합니다. 갱년기 치료는 일반적으로 호르몬 치료를 진행하여 증상을 개선하게 됩니다. 호르몬 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폐경으로 인하여 결핍된 여성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치료로 가장 이상적인 치료 시기는 폐경이 임박한 시기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에는 폐경 초기이며 호르몬치료 요법를 이 시기에 진행한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안면홍조가 개선되고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정신적인 증상이 좋아지며 피부나 유방의 탄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이나 위축성질염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대장암이나 직장암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르몬 치료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에 대해서도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를 장기적으로 진행하게 될 경우에는 유방암의 발병률이 경미한 정도로 증가될 수 있으며 항체 호르몬과 여성호르몬 치료를 병행 시 자궁내막암의 발병률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 보충 치료는 고혈압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여성고혈압 환자라고 하더라도 여성호르몬 보충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거나 발생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호르몬보충치료를 진행하기 전 산부인과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을 진행 후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증상 예방과 생활가이드

 

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건강관리를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몸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체중조절을 해 주는것도 도움이 되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금주와 금연을 생활화해야 하며 충부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며 우울감이 느껴진다면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폐경기는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과정 중의 하나로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전문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안면홍조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채식위주의 식단은 오히려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며 유방의 자극에 대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한 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으므로 개인의 영영 상태나 증상에 맞는 방법을 찾아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