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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가 쉽게 부러지는 골다공증

     

     

    뼈는 한번 생기면 성장이 멈춰져 있는 것이 아닌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성장과 생성의 과정을 반복하는 조직입니다. 일생을 사는 동안 10년에 한 번씩 뼈가 전체적으로 교체되며 가장 골밀도가 높고 뼈가 튼튼한 시기는 20대에서 30대 정도의 나이입니다. 그 이후로는 조금씩 골밀도가 낮아지며 폐경을 맞이하게 된다면 골밀도는 급격하게 약해집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짐으로 인하여 쉽게 부러지는 골격계질환을 말합니다. 뼈의 양과 질에 의해 골밀도가 결정되며 뼈의 질과 양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뼈의 구조나 손상정도 교체율 등의 다양한 부분이 있으며 골밀도를 측정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정확한 진단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골밀도가 낮아지게 되는 원인은 폐경 이외에도 유전적인 부분이나 잦은 약물의 복용, 흡연, 음주, 가족력, 과거 골절된 경험 등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대부분은 증상이 없이 진행되지만 뼈가 골절되면 통증이 생기며 골절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신체의 어느 부위라도 골절은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척추와 손목뼈, 고관절등에 가장 많이 발생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 기구에서는 성인의 평균치 3% 이하의  골밀도를 골다공증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골밀도가 감소하는 속도는 폐경 이후에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여성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국내 골다공증 환자의 수는 정확하게 집계된 것은 아니지만 50세~79세 남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여성의 약 40%, 남성의 약 7% 정도가 골다공증을 겪고 있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종류가 나누어지는 골다공증

     

    골다골증은 노화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나누어지는 일차성 골다공증과 다양한 주변환경이나 섭취하는 약물등으로 발생하는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일차성 골다공증의 경우 자연적인 노화 현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로 폐경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골다공증과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골다공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를 거쳐 성년기가 될 때까지 뼈는 가장 튼튼하게 형성되며 이때에는 가장 많은 골량을 보유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가장 많은 골량을 형성하는 요인으로는 신체활동이나 다양한 호르몬의 영향, 그리고 칼슘의 섭취등이 있으며 이후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아 뼈의 양은 조금씩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폐경을 거치는 여성이라면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뼈의 감소까지 발생하게 되며 이후 10년간은 뼈가 약해지게 됩니다. 남성은 노화가 진햄됨에 따라 칼슘섭취가 줄어들고 뼈의 생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이차성골다공증은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을 오랫동안 복용하는 경우, 항경련제, 항암제, 갑상선 호르몬등의 약물 복용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당뇨병이나 갑상샘항진증 성호르몬의 결핍, 쿠싱증후군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염증성 장질환이나 위절제술, 류머티즘 관절염, 만성신부전증, 장기이식, 암, 유전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주와 흡연을 과도하게 하는 경우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검사방법과 진단, 관련질환

     

    골다공증을 진단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는 혈액검사와 의심부위에 X레이 방사선 검사, 골밀도검사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소변의 칼슘과 배설량을 측정한 검사, 비타민D측정검사, 성호르몬검사, 부신피질호르몬검사등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전체적인 부분을 측정해봐도 위험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확한 것은 특정 부위의 골절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X-선 촬영방법이외에도 QCT나 초음파를 이용하여 진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 대상은 65세 이상의 여성, 70세 이상의 남성,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 저체중, 고위험 약제를 복용하는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골다공증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골다공증성 골절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성 골절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골다공성에 의한 골절이 발생하면 재골절의 위험이 10배까지 증가할 수 있으며 척수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그중 약 20% 정도는 1년 이내에 또 다른 척추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골절이 발생하게 된다면 지속적으로 후유증이 발생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만 이와 관련하여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것이 더욱더 큰 문제입니다. 대퇴골 골절의 경우 만성질환과도 관련이 있으며 손목골절 이후에는 5년까지는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결과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되면 약물치료나 비약물치료, 생활관리등을 통해 꾸준하게 증상을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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